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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s
Close경이로운 시편: 성 프란치스코를 향한 헌신브뤼헤의 프란치스코회 작업실, 플랑드르, 브뤼헤, 1255-1260년자세한 금액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브뤼헤에서 제작된 이 시편은 달력 속 10가지의 생동감 넘치는 일상적인 장면과 금박이 아낌없이 사용된 5개의 전면 세밀화, 9개의 그림 장식 이니셜로 장식되었습니다. 다섯 권의 다른 시편 원고를 통해 채색가의 그림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섯 권의 모든 책에서 프란치스코회 관습이 중요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이 채색가의 화풍은 '프란치스코회 작업실'로 불립니다.플랑드르의 프란치스코회 영성을 보여주다Overview이 아름다운 작품은 광택이 나는 금 바탕에 그려진 다섯 페이지의 전면 세밀화를 특징으로 합니다. 다섯 페이지의 세밀화는 성 프란치스와 성 클레어, 성수태 고지, 예수 탄생, 동방 박사의 경배, 그리고 십자가형에 처해진 예수의 장면입니다. 전면 페이지의 세밀화는 모두 비슷한 레이아웃과 화풍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들은 모두 검은색으로 윤곽이 잡힌 황금 테두리 안에 둘러싸여 있으며 파란색과 연보라색 띠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황금 테두리에는 테두리 너머 솟아 있는 파란색, 금색, 에메랄드 녹색 지붕의 첨탑이 2-4개씩 있는데, 이 첨탑 아래에는 클로버 잎사귀 모양의 삽엽형 아치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개의 성경 세밀화는 모두 이 아치 안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정교한 성경 시편은 여성 후원자를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 책은 1221년에서 1225년 사이, 성 프란치스코가 아직 살아 있을 때 겐트에 정착한 신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은 독실한 여성들, 즉 비긴Beguine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종교 지도자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둠으로써 비긴 공동체의 기도서 역할을 했습니다.